우리가 흔히 하는 말. 홀아비 냄새, 노인냄새...
#시세이도 는 이 냄새를 화학적으로 규명해 없애는 시도를 하고 있어요. 모두가 코스메틱을 만드는 시대에 시세이도는 저렴이들과 자기자신을 이렇게 차별화 시키고 있네요.
인스타그램 시대가 열리면서 패션만큼이나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곳이 코스메틱/ 뷰티 산업이 아닐까 해요. 한때 소비자들은 더 비싼 제품이 당연히 더 좋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인스타그램에서 팔리는 성능을 강조한 저렴한 제품들은 또 다른 차원에서 놀라운 설득력을 보여줍니다. 기초화장 쪽에서는 100% 유기농을 강조하거나, SKII급의 스킨케어를 자랑하는 소위 인스타뷰티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고, 색조는 더더욱 치열해서 이제 7eleven에서도 자체 색조 화장품을 내놓고 있는 정도에요.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 뷰티업체들은 추가성장의 카테고리로 어떤 영역을 잡아야 할까요? 시세이도는 중소기업규모로서는 할 수없는 첨단 연구소를 발족시키고 이른바 '냄새 테크'에 올인하고 있어요. 과연 이들이 지금 하고 있는 연구는 어떤 것이며, 어떤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지난해 시세이도에서는 흥미로운 제품 하나를 출시했었답니다. 이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