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일본 홋카이도에는 #디저트마을 이라 불리는 #달콤한거리 가 있어요. 눈이 폭폭 쌓인 홋카이도의 겨울날 창밖을 바라보며 즐기면 꿈같을 듯요. 오겡끼데스까아~!
저 신기한 거 봐쪄여~ 일본 북해도 지역에 '스위트 로드', 즉, '달콤한 거리'라 불리는 디저트 마을이 있다네요.
홋카이도는 스키 타러 함 가보고는 안 가봤는데, 요걸 보니 꼭 다시 가보고 싶단 생각요.
이 마을의 이름은 스나가와시(砂川市)예요. 원래는 탄광하고 석탄 산업, 비료 공장으로 번성했던 도시라고 해요. 지금은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사실 경제적으로는 중심 산업이 사라졌는데요. 흥미롭게도 탄광이 많던 시절부터 과자점들이 그렇게 많았다네요. 일본 광부들은 지친 노동을 달래기 위해 달콤한 것을 먹었대요.. 우어.. 신기!
이 남아있던 과자점들이 조합을 만들어 스나가와시를 디저트 마을로 만들고 있어요. 100년 넘은 가게도 있고, 수십 년씩 운영한 가게, 그리고 새로 힙하게 들어온 브랜드들까지 섞여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