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시크릿 이 드디어 바닥을 친걸까요?
최근 분기 실적은 다시금 브랜드에 희망을 불어넣어주었어요.
코로나가 여러 브랜드의 운명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빅토리아시크릿의 현재는 어떠한지 짚어봅니다.
edited by sasshi(박주민)
Z세대의 부상과 함께 순식간에 추락한 브랜드들은 하나 둘이 아니었어요.
애버크롬비앤피치와 빅토리아시크릿의 추락은 이 두 브랜드가 이전 세대로부터 받았던 각광이 거의 센세이셔널한 것이었기 때문에 더 충격을 주었는데요. 시대가 달라지면서 세대마다 미학적 가치가 이렇게나 다르구나 하는 현실적 체감을 가져온 사례들이었죠.
그 중 애버크롬비앤피치는 스스로의 브랜드방향을 Z세대에 맞게 적극적으로 수정하면서 마침내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했어요. 그러나 빅토리아 시크릿의 경우는 여전히 어지러운 사내 리더십과 혼란으로 상황을 헤쳐나오고 있지 못했답니다.
모기업인 L Brands는 문제가 있는 경영진과 실무진을 갈아치우고도 빅토리아시크릿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