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업들의 일방적인 #주문취소 는 약소국의 공장을 병들게 만들죠.
글로벌 OEM 거래는 과연 #공정 한가요?
과거와 달리, 이런 사태는 #이슈화 되고 있어요.
기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진다는 건 무얼 의미할까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오랜역사의 글로벌 OEM 공장들에게 과연 그간의 계약들이 공정했는가라고 묻는다면 그들은 뭐라고 대답할까요?
글로벌 브랜드나 리테일러들은 빅 클라이언트(Big client)죠. 전체적인 공장 시스템의 운용에 그들이 꼭 필요하단 점에서 클라이언트는 감사한 존재이긴 합니다. 만약 대등한 파트너라면 상대적으로 빅 클라이언트들에게 OEM은 비즈니스가 굴러가기 위해 꼭 필요한 감사한 존재일 거예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 때 OEM 공장들은 때로 감당하기 힘든 불균형에 처하고는 합니다.
과도한 가격 삭감이 스케줄 재촉에 시달리거나, 지금처럼 코로나 위기에서 일방적인 주문 취소가 들어올 땐 더더욱 그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