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그런지샤넬 스타일을 기억하시나요?
최근 8090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여성복에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가디건 자켓 스타일이 되돌아오고 있답니다.
어떤 디자이너들이 어떤 스타일들을 제안하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8090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성인 여성복에서는 90년대 그런지(Grunge) 패션의 한 씬을 장식했던 스타일들이 다시 부활하고 있어요. 바로 칼 라거펠트가 그 당시 제안했던 그런지 풍의 샤넬 룩들입니다.
라거펠트는 1965년부터 샤넬을 맡아왔어요. 샤넬(Chanel)이란 브랜드가 가진 시그너쳐 티피컬들을 그는 수십년간 트렌드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버전으로 전개해 왔어요. 칼 라거펠트가 샤넬보다 샤넬을 더 잘 이해한 디자이너라 불리는 이유는 이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그의 90년대 컬렉션은 도저히 매치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당시의 그런지 트렌드를 받아들여, 도발적이며 느슨하고 캐주얼한, 새로운 샤넬 스타일들을 제안해 시대의 한 획을 그었는데요. 어떤 스타일들인지 한번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