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으로의 회귀는 패션에서 점점 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이번 패션위크에서 Max Mara는 자신들의 본 컬렉션 외에 Max Mara Atelier라는 프로젝트 라인을 하나 더 선보였어요.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 막스마라 스토어 중 50개의 선별된 매장에만 입고되는 12벌의 코트를 그 컬렉션으로 하는데요.
공정의 80%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막스마라 코트 중에서도 하이엔드 레벨에 해당되는 라인이랍니다. Max Mara Atelier의 룩북을 몇개 볼까요?
이 룩북을 보면, 모델들이 빅사이즈 코우트 안에, 얼마 전 데일리에서 소개한 발라클라바(여기 클릭)가 달려있는 듯한 이너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장갑과 모자가 상의와 아예 붙어있는 듯한 인상도 주죠. 다시말해 'Catsuit'같은 바디수트를 입고 있는 듯한 모습이에요.
여성복에서 이런 바디수트가 실제로 유행했던 시기가 있었답니다. 그 때가 바로 80년대 후반이죠. 1986년 아제딘 알라이아의 스타일을 하나 소개할께요. 역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