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춘하 #남성컬렉션 #최고의모자 는 무엇일까유?
콜로니얼 시대부터 썼던 #데저트햇 이 새로운 코드로 부상합니다.
#사막 의 영감은 또 유목민들의 이미지를 함께 불러오죠.
내년 여름 #모자트렌드, 한번 보구 갈까유?
edited by sasshi(박주민)
이번 2020 춘하 남성컬렉션에서는 인상적인 햇(Hat)이 눈길을 모았어요. 얼마 전까지 챙이 넓은 사우웨스트(Sou'wester) 햇이 주목받았다면, 내년에는 데저트 햇(Deasert Hat)이 그 바톤을 이어받을 전망입니다.
데저트 햇은 아래와 같이 생긴 모자에요.
주로 사막에 주둔하던 군대모자로 쓰였단 것으로 앞에는 햇빛을 막는 캡이 있고, 목 주변에도 차양을 둘러 햇빛을 막을 수 있도록 고안된 모자죠. 이번 시즌 정말로 많은 디자이너들이 데저트 햇을 선보였답니다. 사진을 몇가지 모아볼까요?
어떤 디자이너들은 베두인(Bedouin)족의 스마프와 데저트 햇을 접목해 훨씬 풍성한 모자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전반적으로 밀리터리룩이 유행하면서 이런 햇들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에요. 과거의 밀리터리는 제국주의 시대 때 식민지였던 인도와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퍼져나갔죠. 그러다보니 이 데저트 햇 뿐 아니라, 사막에서 쓰는 유목민들의 스카프와 터번, 또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