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춘하 퍄션위크 소식이에요.
뉴욕으로 돌아온 프로엔자스쿨러, 그리고 필립림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로 뉴욕패션위크가 7일째네요. 오늘 소객할 쇼는 파리에서 뉴욕으로 돌아와 대대적인 환호를 받은 프로엔자스쿨러의 쇼와 3.1필립림의 쇼랍니다. 두 브랜드는 성숙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캐주얼로 유명한 브랜드죠. 스쿨러가 조금 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한다면, 3.1필립림은 야상과 같은 편안한 스트리트풍 아이템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도리어 프로엔자스쿨러가 훨씬 더 스트리트풍 스타일에 가까왔어요. 특히 데님과 매니시한 자켓들이 연달아 등장하면서, 과거에 허리를 졸라맨 파워 레이디 보다는 훨씬 더 남성적인 이미지의 여성들이 스쿨러 우먼으로 소개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