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춘하 패션위크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스타일 중 하나는 '보헤미안 스타일'이었답니다. 보통 보헤미안 스타일이라고 하면, 화려한 나염의 드레스와 흐드러진 헤어스타일 등은 연상하기 쉽지만, 2019 춘하의 보헤미안은 이와는 조금 다른 듯 해요.
오늘 소개하는 머리 장식은 지금의 보헤미아니즘(Bohenianism)이 과연 어떤 스타일을 지향하는지 단적으로 알려줍니다.
뉴욕 패션위크와 런던패션위크를 지나면서, 한 가지 두드러진 머리 장식은 바로 러시아의 전통 헤드스카프 바부슈카(Babushka)에요. 바부슈카는 커다란 헤어스카프를 머리에 묶는 스타일로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둘러 쓸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