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떤 데님이 가장 트렌디 한 데님이 될 것 인가의 문제는 더 이상 디컨스트럭션(Deconstruction)에 있지 않아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한 때 디컨스트럭션, 즉, 데님의 클래식한 구조를 왜곡해서, 바지로 만든 듯한 자켓, 혹은 자켓을 만든 듯한 바지, 앞뒤를 거꾸로 입은 듯한 바지 등이 스타일리시 데님의 상징이었죠.
그러나 지금은, 조금 다른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데님의 표면에 다른 패턴을 그리고, 다른 프린트를 넣는 방식, 또 새로운 컬러를 입히는 방식이 더욱 사랑받습니다. 더 아트풀하게 데님을 다루는 방식들이죠.
먼저 '프린트'가 데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Andrea Crews는 클래식한 데님 위에 데님을 다시 프린트하는 위트 있는 기법으로 흥미로운 시리즈를 보여주었어요.
이번 시즌에는 데님에 프린팅을 가하는 방식이 전반적으로 매우 컬러풀하고 대담해졌어요. 비비드한 컬러, 원색적인 팝아트 스타일의 모티프, 또 데님 전체에 가미 된 올 오버(all-over)방식의 프린트가 늘어났답니다. 어떤 스타일들인지 한번 볼까요?
데님에 컬러풀한 플레이가 많아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