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들이 기획방식을 드롭(Drop) 체재로 바꾸어가면서, 점점 패션쇼를 통한 트렌드 분석보다는 그 때 그 때 떨어지는 신제품들을 눈여겨 보는 게 중요해지고 있어요. 얼마 전 데일리트렌드에서는 티셔츠 그래픽들을 분석해서 소개한 바 있었는데요. 얼마 전 캐주얼 브랜드 중 리딩 브랜드에 속하는 두 브랜드가 새로운 그래픽의 제품을 드롭했어요. 이 두 브랜드의 제품은 다시한번 최근의 그래픽 트렌드를 점검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줍니다.
먼저 Acne Studios에서는 2018년 신제품으로 2 가지 종류의 그래픽을 선보였어요. 첫번째는 스웨덴의 전통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시리즈였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스타일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