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올(Gloverall) 스타일의 더플코우트가 유행한지 10여년입니다. 지금은 울 코우트의 주류가 심플한 박시 코우트가 대세입니다만, 2019년 추동 남성패션위크에선 더플코우트가 다시금 부활하는 분위기입니다.
edited by sasshi(박주민)
1.컬러풀 더플 코우트
클래식 한 더플코우트도 변함없이 제안되었지만, 가장 돋보였던 변화는 '컬러풀' 한 더플 코우트였어요. 80년대의 비비드 팔레트가 그대로 코우트에 반영된 느낌이었달까요?
2. 박시 & 오버사이즈
한편, 지금 울 코우트의 메인트렌드인 '박시&오버사이즈'가 더플코우트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큼지막한 스타일의 코우트로 나타나기도 했어요.
3. 포멀 테이스트(Formal Taste)
보통 더플코우트는 유니섹스의 상징이에요.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남성 정장에 어울릴법한 시크하고 포멀한 스타일의 더플코우트를 선보인 디자이너들도 많았답니다. 보통 유니섹스에서는 더플코우트의 여밈을 구성하는 토글(Toggle)버튼과 로우브(Rope), 로우프를 고정하는 가죽 피스 등을 톤온톤, 혹은 튀는 컬러로 배색하곤 해요.
하지만 포멀 감각의 더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