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로봇 마사지사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는 로봇 마사지사보다는 바디프렌드 같은 '마사지 기계'에 더 익숙한데요.
최근 미국에서 사용자의 신체를 3D로 스캔하고, AI를 통해 로봇팔이 개인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했어요. 이름하여 Aescape.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된 Aescape는 동명의 스타트업이 만든 거예요. 올 초만 해도 이 로봇 마사지사 기기는 뉴욕시의 10개 Equinox 체육관에만 들어와 있었어요. 여기서 60달러에 30분 마사지를 제공하며 세상에 선을 보였는데, 당시 이 스타트업은 Fortune 지를 통해 연말까지 호텔, 직장, 스포츠 팀 등에 이 로봇 마사지 시스템을 배포할 거란 야심을 보이고 있었죠.
올해가 다 끝나가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되었을까요..?
네~ 어느 정도는 현실이 되었어요. Aescape는 10월 말 현재, Lotte New York Palace 호텔을 시작으로 Four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