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업계의 전문가들은 종종 중국을 일본의 상황을 비교 해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일각에서는 일본의 소비패턴을 한국과 중국이 시간차를 두고 따라가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많죠. 지금 중국의 명품 시장은 가장 뜨거운 호황기를 지나고 있지만, 지난 10년 동안 일본의 럭셔리에 대한 욕구가 어떻게 식었는지를 돌이켜보면 전문가들의 머릿속은 복잡해 질 수 밖에 없어요.
일본은 한 때 세계 럭셔리 시장의 커다란 흡입구라 부를만큼 강력한 시장이었어요. McKinsey & Co.에 따르면, 현대 럭셔리에 대한 일본의 사랑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당시 일본의 럭셔리에 대한 열정 또한 유럽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었죠.
McKinsey의 분기별 보고서에선 이 아이디어가 나중에 고급 브랜드에 대한 정서적, 사회적 애착으로 발전했다면서, 고가의 유럽산 제품을 소유하는 것은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인정의 증표가 되었다고 지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