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피티워모 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초청된 한국의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정말 드문 영럭셔리의 길을 가는 브랜드예요. 피티워모의 게스트가 되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피렌체에서 열리는 남성복 행사이자 무역 박람회인 피티 워모에서는 매년 게스트 디자이너가 선정되어요.
최근에는 MM6, 루카 말리아노, 토드 스나이더와 같은 브랜드가 게스트 디자이너를 맡았고, 지난 수십 년 동안 드리스 반 노튼과 돌체앤가바나 같은 디자이너들이 이 자리를 지나갔어요. 신진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979년 피티 워모에서 첫 컬렉션을 선보였고, 유명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는 2005년 피티 워모에서 30년간의 경력을 회고하는 전시를 열었답니다.
꼭 게스트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피티 워모에 참석하는 모든 브랜드는 에디터, 바이어, 그리고 고객들에게 자신의 옷을 선보일 기회를 갖지만, 게스트 디자이너는 행사에서 조금 더 특별한 위상을 가져예요. 피티 워모가 3일간의 짧은 행사 기간으로 끝나는데, 게스트 디자이너의 쇼는 늘 독특하고 특별한 쇼로 인지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