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일본의 슈퍼마켓들은 #푸드SPA 를 지향하기 시작했어요. PB의 퍼스트파티 생산, 직생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거죠. 예를 들어 '고기'라면 사육, 도축, 정육까지 직접 하겠다는 건데요. 뭔가 초기에 떼돈이 들 거 같은 위험한 세계로 이들이 돌입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냐세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혹시 '푸드 SPA'란 말 들어보셨나요?
SPA는 말 그대로 제조사 판매 방식, 즉 한 유통이 자기네가 제조한 제품만 판매하는 리테일 형태를 일컫는 말이에요. Zara나 Uniqlo 등 패션에선 보편화된 개념이죠.
그런데 최근 일본에선 마트 업계에서도 '푸드 SPA'가 차세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해요. 원래 마트는 여러 공급업자로부터 물건을 받아 소매로 판매하는 포맷이지만, 이제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가공해 판매하길 원하는 곳들이 늘고 있단 소리예요.
일본에선 '푸드S PA'의 선구자로 알려졌던 기업은 였어요. '산쿠제루'라는 브랜드와 '쿠제후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