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패션 브랜드들에게 '콜라보'란 필수적 활력소가 되고 있어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과거엔 제대로 된 브랜드라면 한명의 디렉터가 자신을 완전히 투영하여 온전한 Spirit과 Style을 살려내야 한다고 믿었지만, 지금 패션 브랜드가 보여줘야 할 것은 얼마나 다양한 DNA를 브랜드와 접목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점이죠.
구찌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Guccify한다는 전략하에 이제 Balenciaga의 구찌화, Adidas의 구찌화 등 더 센세이셔널한 브랜드들의 DNA를 접목시키기 시작했어요.
폴스미스도 이 대열에 동참하는 분위기예요. 폴스미스는 이달 초 '&PaulSmith'라는 일종의 콜라보 프로그램이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표했어요. &PaulSmith는 폴 스미스가 신진크리에이터와 일하는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첫번째 콜라보 대상은 런던 베이스의 남성 브랜드 Ahluwalia로 정해졌어요.
이 프로젝트는 폴스미스 탄생 5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