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패션기업들은 #패션트렌드정보 를 구독했어요.
넬리로디와 프로모스틸의 시대였죠.
그러다 점점 #런웨이분석정보 를 구독하는 시대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그것들이 과연 내가 필요한 정보를 주나요?
이제 패션기업들은 #패션DB정보, 즉 #빅데이터정보 를 구독합니다.
edited by sasshi(박주민)
오늘날 패션을 기획하는 방법은 선명히 바뀌고 있어요.
1960년 대 이후 기성복 브랜드의 시대가 열리면서, 패션기획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트렌드 예측(Trend Forecasting)'이었어요. 이 당시 많은 패션 정보기관이 설립되었고, 이들의 예측파워는 90년대까지 지속되었죠.
누구나 프로모스틸(Promostyle)과 넬리로디를 보던 시대가 있었으니까요.
이우 트렌드예측의 주자는 '패션쇼 포토'와 '패션스토어 포토'를 DB로 하는 주자들로 바뀌게 되죠. 이제 추상적인 일러스트레이션 보다는 구체적인 포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