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이 2년 전 대대적으로 런칭한 #KeringBeauté 가 로레알에 매각되었어요. 뷰티사업을 하기란 쉽지 않은 것..!
최근 케어링에서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어요.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같은 하우스를 거느린 케어링이 2023년 야심차게 출범시켰던 뷰티 사업부 ‘Kering Beauté’를 결국 로레알에 매각하기로 했다는군요. 거래 규모는 약 40억 유로, 한화로 약 6조 원대에 달해요. 2026년 상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한 이번 계약은 케어링의 럭셔리 뷰티 전략이 2년 만에 방향을 완전히 틀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어요.
케어링이 뷰티에 진출한 건 불과 2년 전이에요. 2014년에 ‘케어링 아이웨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화장품과 향수까지 직접 하겠다는 목표였죠.
2023년 2월, 에스티로더 출신 라파엘라 콘라지아를 Kering Beauté의 CEO로 영입하면서부터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그는 구찌와 발렌시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