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선급 도시의 럭셔리 소비가 달라지고 있어요.흔히 말하는 #럭셔리_피로도, 그리고 시작된 경기 침체.최근 상해의 럭셔리 쇼핑몰들에는 색다른 테넌트가 들어서기 시작했어요.중국의 럭셔리 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중국은 지역별 경제수준의 차이가 큰 나라예요. 1선급의 소비수준은 여느 선진국 소비수준과 다를 바 없지만, 싱킹마켓 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또 대도시와는 전혀 다른 소비패턴들이 나타나곤 하는데요.
이미 1선급 도시에서는 럭셔리에 대한 '피로도'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어요. 상해나 북경, 심천의 부유층들은 에루샤보다 흥미로운 브랜드를 찾기 시작한 거죠.
이 때문에 일부 럭셔리 브랜드들은 3-4선급으로 이동을 준비하기 시작했었습니다만, 이 전략은 중국의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주춤하고 있어요. 럭셔리 기업들은 최근들어선 다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상위 1%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있어 대중국 전략은 지금 혼란스럽게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