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미래 동력으로 삼고 있는 6대산업 중하나가 #휴머노이드로봇 인데요. 중국 내에서 거품 형성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어요. 중국 정부 기관에서도 "똑바로 해라"란 경고가 나왔어요.
중국의 최고 경제 계획 기관이 최근 급성장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거품이 형성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어요. 이렇게 공식석상에서 우려를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대변인 리차오(Li Chao)가 2주 전 베이징 브리핑에서 한 발언이 버블 논란에 대한 직격탄이 되고 있어요. 리차오는 “프런티어 산업은 오래전부터 성장 속도와 거품 위험 간의 균형이라는 과제와 씨름해 왔고,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도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답니다.
리차오는 현재 중국에서 150개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가 운영 중인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매우 유사한 모델이 시장에 과도하게 쏟아져 들어오면서 연구개발 여지를 잠식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