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중국의 부동산 버블 규모는 과연 얼마일까요? 일본 언론들이 그 부실 규모를 추정한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소개해요. 한 번 발생한 부실채권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누가 갚지 않는다면 결국 터지리...
중국의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지요? 과연 그 버블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최근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소개해요. 일본의 미즈호 리서치 & 테크놀로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주택 재고는 약 44억㎡에 달한다고 추정하고 있어요. 주택 1세대를 100㎡로 가정하면 약 4,400만 세대의 재고가 있는 셈인데요. 일본의 아파트 재고가 700만 세대인 것과 비교하면, 중국에는 현재 6배가 넘는 재고가 있는 셈이에요.
일본에서도 1990년대에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면서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되었던 바 있죠. 당시 일본이 버블 처리에서 가장 고통받았던 것은 ‘부실채권’ 문제였어요. 버블기에 공격적으로 확장한 부동산 회사에 은행이 빌려준 돈이 제대로 회수되지 못한 채 장부에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