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조타운 입점 브랜드들이 떠나고 있어요.
크고 탄탄한 #중견기업들이 #먼저 #등돌리고 있어요.
우리에게도 생각할 부분이 많은 듯요.
어찌 된 일인지 알아봅니다.
edited by sasshi(박주민)
일본의 조조타운은 한 때 기업가치 1조엔을 돌파했던 일본 패션 이커머스의 공룡이에요. 이들의 매출은 여전히 2조 7천억(한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조타운의 주된 수입원은 다른 기업들의 이커머스를 대행해 주는 것이었죠. 일본의 많은 오프라인 기업들은 조조타운 덕분에 초기 이커머스 시장에 쉽게 안착할 수 있었구요.
조조타운이 기업에게 받던 30%의 수수료는 얼핏 높아보이지만, 이들이 물류, 배송, 상품업로드등 이커머스 전반에 걸친 일들을 도맡아 해준 덕에 사실 기업으로선 별도의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비용보다는 초기자본이나 운영면에서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제적 해법이었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조조타운에 둥지를 틀었던 기업들이 하나 둘 조조타운을 떠나고 있어요. 일본의 쥬얼리 기업 방돔아오야마(Vendome Aoyama)도 올 초에 조조타운을 떠난 데 이어, United Arrows도 이제 슬슬 조조타운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충격적인 것은 한때 유니클로의 대항마로 불렸던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