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연휴 전 JP모건을 상대로 사기를 친 스타트업 대표가 7년형을 선고받았어요. 투자받기 위해 실적을 좀 이쁘게 말한 건 범죄일까요? 얼굴에 분칠을 하는 건 '뷰티'라고 해요. 근데 실적에 분칠을 하는 건 범죄예요. 실적은 이쁘게 꾸민다고 이뻐지는 거 아니에요. 분식회계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죠.
미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젊은 창업자 찰리 자비스(Charlie Javice)가 추석 연휴 전 결국 징역 7년을 선고받았어요.
그녀가 세운 스타트업 프랭크(Frank)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지원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 사업 실적은 거짓으로 포장돼 있었죠. 2021년,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가 프랭크를 약 1억7,500만 달러에 인수할 당시 자비스는 사용자 수가 400만 명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30만 명 남짓에 불과했어요.
재판부는 자비스에게 징역 85개월과 출소 후 3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고, 추가로 약 2억8,800만 달러의 배상금도 물게 했어요. 정신 상태를 똑바로 고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