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J뷰티 브랜드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어요. P&G의 #SKII 는 매출이 34%나 급감했답니다. 다른 브랜드들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중국의 폐수 방출과 반일 감정이 SK-II에게 역풍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지난해 12월 말로 끝나는 4분기의 P&G(SK-II 모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14억 달러로 7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순이익은 12% 감소한 34.68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안드레 슐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해당 기간 중국 시장 매출이 15%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주로 일본 핵 하수 배출에 대한 소비자 우려로 SK-II 매출이 34%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는군요.
일본은 지난해 8월부터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방사성 하수를 대량으로 방류하기 시작했어요. 향후 30년간 지속될 방류 소식이 알려지자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거센 반발이 일었는데요. 중국에선 일본 뷰티 브랜드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