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에선 슈퍼마켓들이 점점 채널에 가지를 치며 판매 루트를 확장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식료품 판매는 온라인 몰/오프라인 매장이란 양대 채널을 가지고 있지요? 대부분의 슈퍼마켓 기업들은 이 양대 채널을 자체 운영해요. 자사 몰과 직영 매장(혹은 본사 매니지먼트 방식의 프랜차이즈)이 슈퍼마켓 기업들의 기본 채널인 셈이죠.
그런데 일본은 많은 슈퍼마켓 기업들이 자기네가 팔던 방식으로 계속 팔면서도 다른 사업자와 콜라보를 늘리면서 추가적인 판매 루트들을 더 확보하고 있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이세탄 백화점 식품부는 '이세탄 도어'란 추가적 구독 상품을 만들었어요. 온라인에 섭스크립션이란 또 하나의 가지를 친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