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선 #코스트코_재판매점 이 새로이 부상하는 유통 포맷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이게 은근히 안정적이어서 기존 인프라가 있는 기업이 부업하기에도 좋지 말입니다?
일본에서 코스트코 재판매 사업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코스트코 재판매 사업이란, 누군가 사업자를 내고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회원이되어, 코스트코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소분한 다음 다시 판매하는 거예요. 코스트코에서도 인정한 양성화된 합법사업이죠.
코스트코는 상품 단가가 낮지만 대용량·대포장 중심이라 식구가 적은 집에선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요. 또 코스트코 매장 대부분이 대도시 외곽에 있고 연회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접근성의 턱이 높을 수 있는데요. 재판매점은 이 ‘접근성의 간극’을 메우며, 본래의 가격보다 2~3할 높은 판매가를 책정해 연회비 대신 마진을 확보하는 방식이에요. 위생적인 소분, 재판매 능력이 있다면 안정적인 사업이죠.
얼마 전 백화점에 입점한 '스탁마트(stockmart)'와 온라인에서 소분판매하는 'SocToc'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