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ee 그동안 #에코퍼 란 단어는 사실 #플라스틱퍼 를 의미했어요.
친환경적이지 않은 퍼(fur)에 '에코'란 말을 붙여온 것이죠.
그런데 드디어 #친환경적 #인조모피 가 등장했어요.
완벽하진 않지만, 의미있는 시작이랄까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그동안 리얼퍼와 인조모피를 둘러싼 논쟁 사이에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썩지않는 플라스틱 레더와 플라스틱 퍼를 '에코퍼'라고 부르는 모순에 관한 것이었죠.
아직도 리얼퍼가 부도덕한 것인가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저 또한 리얼퍼의 잔인함을 주장하며 리얼퍼를 반대하는 움직임에 대해선 경솔하다고 보는 시각이에요. 저는 없애야 할 것은 잔인한 도륙이 남발되는 일부 농가들의 행태이지 모피산업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디자이너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이것은 선택일 수 있어요. 채식을 고집하는 디자이너의 경우 Vegan Fur를 쓰고 싶을 겁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그런 이유로 '플라스틱' 제품을 양산하려 든다면, 이것은 또다른 환경주의자들의 비판에 직면하게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