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랜드마다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한 때는 7-8차 리오더까지 기록하는 인기상품이 매년 몇개는 탄생했지만, 요즘은 그런 인기상품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워낙 극소량을 생산하다보니 발생하는 리오더는 있어도 과거처럼 엄청난 물량으로 빠지는 판매를 맞추기 위한 리오더는 아니란 얘기죠.
하지만 전혀 다른 세상도 있습니다. 저는 이미 데일리트렌드에서 출시되기도 전에 12,000명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바지나 역시 품절되고도 30,000명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렸던 가디건을 소개했던 적 있어요.(여기 클릭) 지금은 중견 브랜드가 된 만수르가브리엘 또한 출시전 이미 대기자가 넘쳐났고, 출시한 뒤에는 1시간만에 전 제품이 매진되기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