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올 겨울 장사는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계신가요?
"어우.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우터가 겁나 팔리고 있어요!" --> 오오... 이러신 분들 축하 드려요.
다만, 우리가 이 지점에서 좀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그건.. 아우터가 잘 팔린다는 게 과연 무슨 뜻인가 하는 거요. 다시 말해, 마크업이 충분한 상황에서 잘 팔고 있는 건지.. 마크다운을 겁나게 해서 잘 팔고있는 건지에 대한 체크가 필요하달까요?
아래 그래프는 Edited에서 추린 한국 이커머스 몰들의 올해 아우터 출하 동향이에요.
이 통계에 따르면 우리는 2020년(브라운색 라인)엔 정말 미친 듯이 New Arrival을 쏟아내었어요. 참고로 이 수치는 '물량'이 아니라 '스타일' 수인데요. 보통 스타일 수가 많다는 건 이변이 없는 한 물량도 많다는 의미예요. 스타일당 생산 수량을 혁신적으로 줄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죠.
2022년 겨울 상황(초록색 선)은 2019년보단 많지만,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