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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 마케팅의 고수들이 이커머스 쪽으로 많이 넘어오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이들의 기술은 상당히 신선해요. 혹 고객 행동 분석 위해 따로 앰플리튜드 같은 툴을 쓰셨던 분들, 아예 이런 기능이 내장된 툴이 있지 말입니다? 가격도 매력적..! #씽킹데이터
요즘 게임 마케팅의 고수들이 이커머스 쪽으로 많이 넘어오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그리고 이들의 기술은 상당히 신선하답니다.
보통 이커머스에서 마케팅은 ‘신규 마케팅’이냐, ‘기존 고객 CRM’이냐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죠. 다른 말로는 ‘신규 고객을 노릴 것이냐’, 아니면 ‘기존 고객님께 어필할 것이냐’로 나뉜달까요?
게임 마케팅의 고수들은 이커머스 플레이어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이 ‘기존 고객 마케팅’을 증폭시키는 방법을 알려줘요.
보통 이커머스 CRM들은 고객 행동 이벤트(앱 실행, 상품 클릭, 결제 실패)에 따라 이메일, 푸시 알림, 인앱 메시지, SMS, 웹훅, WhatsApp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게 전부지요? 이거보다 더 정교한 행동 분석을 해서 메세지를 보내려면 앰플리튜드(Amplitude)나 믹스패널(Mixpannel) 같은 툴을 또 써야 되어요.
여기서 더 정교한 행동 분석이란 말이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로 설명하면, 예를 들어 이런 분석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 A페이지 → B페이지 → C 페이지로 이동한 사용자 비율은 60%
- A페이지 → D페이지 → E 페이지로 이동한 사용자 비율 30%
이런 걸 분석하면 뭐가 나아질까요?
많은 게 나아질 수 있죠! 이를테면 A→B→C 경로를 밟은 사용자를 “코호트 1″로 묶어 그룹을 정의한다 치자구요. 패션을 보다가 인테리어를 보다가 음식을 본 사람은 코호트 1, 옷을 보다가 가방을 보다가 백을 본 사람은 코호트2로 그루핑할 수 있다면 코호트별로 보내려는 메세지가 달라지지 않겠어요? 이분들이 장바구니에 담는다든가 결제한다든가 하는 이벤트를 하지 않았더라도 경로만으로도 개인화 관점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죠.
기존에 이런 세분화된 타겟팅을 하려면, 보통 앰플리튜드 같은 걸 이용해 고객을 분석한 뒤 CRM 툴에서 메세지를 보내는 방식을 쓰곤 했어요. 가격 부담이나 두 앱을 오가며 써야 하는 기술 부담 때문에 CRM만 쓰시는 고객들이 더 많겠지만요.
근데 여기 반가운 소식이 있지 말입니다..?
‘게임 마케팅’ 에서 발전한 툴들은, 앱 하나가 마치 ‘앰플리튜드가 내장된 CRM’처럼 작동하더군요. 게임의 세계는 게이머 고갱님을 장바구니에 담고 뭘 사는 이벤트로 분석하는 세계가 아니다보니.. 게이머님이 어느 레벨에서 이탈하는지 하는 행동 분석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보니.. 이런 일체화가 가능하네요.
이번 넥스트커머스2025에는 게임 마케팅에선 유명한 ‘씽킹데이터’가 참여하는데요. 씽킹데이터는 게임 마케팅의 노하우를 커머스 쪽으로 발전시켰어요. 또 하나 반가운 건 가격인데요. SaaS 외에 로컬 설치도 가능해. 여러 이슈 때문에 클라우드를 쓰실 수 없다면 쓴 만큼만 지불하는 데에는 더없이 좋은 대안이죠.
또한 씽킹데이터는 CRM을 글로벌하게 확장할 수 있단 강점이 있더군요. 게임은 원래가 글로벌이지요? 자사몰을 글로벌 몰로 업데이트하신 기업들이라면 흥미로울 기능들이 많은데요. 이를테면, 전세계에서 가입만 하고 24시간 앱에 들어오지 않는 모오든 고객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싶을 때, 씽킹데이터는 시스템이 알아서 전세계의 모든 그러한 고객에게 그 나라 언어로, 그 나라 활동 시간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요.
뭔가 기존 CRM만으로 답답하셨거나, 혹은 면서 한국에 특화된 CRM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꼭 한 번 만나보셔요. 넥스트커머스2025에서 뵙겠습니다~!
** 이 글은 Dailytrend 저자 김소희가 씽킹데이터와의 미팅 후 적은 글이에요. 저자의 마음에 와 닿는 관점으로 설명한 것이라, 상세 기술 설명은 씽킹데이터와 다를 수 있어요. 자세한 건 넥스트커머스 부스에 오셔서 확인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