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누구에게나 로망,#제주 를 다녀오셨어요~ #종달리북카페, #맥파이브루어리.. 다 가보고 싶지 말입니다? 담에 가면 #춘자멸치국수 도 먹어봐야 대게써여!
“영서씨, 제주도와 서울은 그렇게 멀지 않아요.”
영화 '연풍연가'는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주인공 태희(장동건)가 여행가이드로 제주도에 사는 영서(고소영)를 제주도에서 우연한 계기로 만나 아주 오래된 연인처럼 제주도를 다니면서 변화하는 감정변화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가 극장에 상영했을 당시는 1999년. 서울 사람인 내게 제주도와의 심리적 거리는 상당했다. 국민 1인당 기본소득이 올라가고 일상 중 여행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여행 인프라도 확대되었다. 코로나 정국까지 겪은 요즘, 제주도는 1일 생활권까지 가능해졌다. 누구에게나 제주를 꿈꿀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