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 이에요~
요즘 #양조#스타트업 들 많이 생기쥬..?
대부분은 와이너리나 브루어리, 양조장을 설립하는 방식이지만..
#테크노양조 라는 새로운 방식도 만만찮아유~
와~ 저 신기한 거 봐쪄여~ 그동안 양조는 시간과 공을 들이는 대표적 Handcraft 사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누군가에겐 분자과학이었던 것...ㅋㅋㅋㅋㅋ
얼마 전 Endless West란 스타트업이 시리즈 C에서 6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어요. 얘는 뭐하는 애냐면요. 움.. 술이라는 게 여러 성분들이 생겨나고.. 이 성분들이 또 시간을 지나면서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며 탄생하잖아요..? '숙성'이란 과정을 통해서요.
즉, 시간과 우연의 탄생이란 매력을 똘똘 뭉친게 술인데.. 이 Endless West는 이걸 '화학'으로 접근합니당... ㅋㅋㅋㅋ 완성된 술을분석해서 주요 풍미 및 아로마를 분자 단위로 식별한 다음... 식물, 과일 및 효모와 같은 다양한 소스에서 추출한 물질들을 배합해 인공적 케미로 유사한 품질의 저렴한 술을 만들어 내는 거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