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스니커즈힐 혹은 #하이힐스니커즈 라고 들어보셨나요? 지난해 이 품목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 #스닉스 가 런칭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놀랍게도 창업자는 스팽스(Spanx)를 창업했던 사라 블레이클리(Sara Blakely)예요. 고통스럽지 않은 하이힐을 표방하며 시장을 교란 중인 이 브랜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하이힐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수백 년 동안 하이힐의 구조는 거의 변하지 않았고, 여성 소비자들은 지금도 여전히 발가락을 구겨 넣고, 체중의 대부분을 앞꿈치로 떠안은 채 행사나 무대에 올라서야 했어요. 스틸레토 힐이 '권위'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면서도 동시에 고통의 대명사로 남아 있던 그 오랜 시간을, 지금 바꾸겠다고 나선 브랜드가 등장했어요.
2024년 8월, 스팽스(Spanx)를 창업했던 사라 블레이클리(Sara Blakely)가 새롭게 론칭한 신발 브랜드 스닉스(Sneex)는 하이힐이라는 범주의 기본값을 다시 설정하려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