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브랜드들의 원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럭셔리 #가격논란 에도 기름을 붓는 일이 발생했어요. 샤넬의 1만 유로짜리 핸드백을 제작하는 공정이 공개하는 캠페인이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스마트 생산'이라 썼지만, 소비자들은 '대량 생산'으로 읽었답니다. 이 사태에서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최근 공급망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오늘 비즈니스 트렌드에서는 중국의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럭셔리 브랜드 원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최근 이 논란에 기름을 붓는 일이 발생했어요.
지난 4월 2일, WWD는 인스타그램에 "1만 달러짜리 샤넬 핸드백을 만드는 공장 내부(Inside the Factory That Makes $10,000 Chanel Handbags)"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어요. 이 영상은 샤넬 패션 부문 대표 브루노 파블로브스키(Bruno Pavlovsky)와의 인터뷰 이후 촬영된 것으로, 샤넬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 11.12 핸드백 제작 과정을 호의적인 시선으로 조명하고자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