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벤치파카' 붐이 일고 있어요. 벤치파카는 한국에서 만든 말이랍니다. 운동 선수들이 겨울에 벤치에 앉아 대기할 때 입는 파카랑 비슷해서요. 해외에선 Oversized Puffer(패딩을 푸퍼라고 많이 불러요)의 연장선에서 보고 있구요. 국내와 마찬가지로 스트리트 브랜드에선 롱 패딩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요. 먼저 이번 추동을 겨냥한 패션쇼에 등장한 아이템들을 몇 개 볼까요?
이 밖에도 많은 스타일들이 롱 푸퍼 스타일로 제안되었었죠. 그리고 이런 흐름은 여성복에도 영향을 주어 3.1 필립림이나 코우치 같은 경우에는 벤치파카와 바머 자켓을 혼합한 느낌의 푸퍼 스타일들을 제안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