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에서 2019 프리폴 컬렉션을 공개했어요. 보통 프리폴 컬렉션들이 12월-1월사이에 발표되는 데 비해, 버버리의 프리폴은 공개가 빠른 편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리카르도 티씨가 메가폰을 잡은 뒤 두번째 컬렉션인데요. 대체로 남녀 모두에서 지난 추동 컬렉션에서 보여주었던 테마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갔어요.
먼저 여성 라인에서는 지난 춘하 컬렉션에서 주요 테마로 선보였던 스카프 프린트가 역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스카프 프린트는 '패딩' 아이템과 만나 독특한 폰쵸 스타일로 해석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