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가 #실적발표 를 했어요.
#리카르도티시 가버버리로 옮기고 나서 첫번째로 받은 성적표는 훌륭합니다. 이 시대에 패션하우스가 필요로 하는 건 #디자이너가 #아니라 #디렉터에요.
디렉터가 바뀌고 나면, 다들 초미의 관심사를 갖는 분야는 그의 데뷔컬렉션이 어떤 실적을 올렸는가에요. 이번 시즌 두명의 천재 디자이너가 업계에 컴백했죠. 한명은 버버리로 컴백한 리카르도 티시, 다른 한명은 셀린느로 컴백한 에디슬리먼인데요. 그 중 리카르도 티시가 먼저 성적표를 받은 것 같습니다. 버버리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보통 유럽과 일본의 기업들 중에는 매년 3월을 분기말로 보고 회계를 하는 기업들이 있어요. 이런 기업들에겐 4-9월 실적이 상반기, 10-3월 실적이 하반기가 되는데, 버버리도 이런 회계방식을 쓰고 있어요. 버버리가 이번에 발표한 실적은 올 4월-9월까지의 6개월 상반기 실적이랍니다.
버버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수익이 42%가 올라 132만파운드에 달했다는군요. 단, 9월 26일까지의 총매출은 2%감소했어요. 이 상반기 실적이 보고된 뒤주식시장에서 버버리 주가는 뛰어오르기 시작했어요. 수익과 매출 모두 애널리스트의 전망을 뛰어 넘었거든요.
이 6개월간의 실적은 리카르도 티시의 데뷔컬렉션에 대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