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라이프스타일브랜드가 #안된다.
왤까요? 여러 분석이 있지만, 어쩌면 우리가 가진 철학이 더 촘촘하고 배려깊지 못해서인 건 아닐까요?
#무지Muji 는 이제 #자동차디자인 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삶을 바라볼 것인가, 판매를 바라볼 것인가.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에요.
그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한국에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지 않는다'라는 말요.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한국에선 이렇다할 수익을 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르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죠. 누군가는 아직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못따라가서라고들 이야기하지만, 저는 오늘 좀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쩌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인테리어' 이상의 미학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부분요.
적어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한다면 마땅하기 가지고 있어야 할 삶의 구석구석에 대한 세밀한 미학과 배려, 어쩌면 우리에건 그것이 부족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브랜드가 이런 섬세한 철학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결국 라이프스타일은 더 싼 그릇, 더 싼 침대보를 파는 싸구려 브랜드로 전락할 수 밖에 없어요.
옆나라 일본의 사례를 보면, 현재 대부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은 주택사업이나 호텔사업 등으로 확대일로를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