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즈니스 트렌드에선 일본의 #숏드 열풍에 대해 말씀드렸지요? 숏드 트렌드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궁금하다면, 오늘 함 몰아보자구요!
오늘 비즈니스 트렌드에서는 일본에서 마케팅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드라마의 세계를 소개했어요. 이 숏드라마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한데요. 지금까지 숏드라마가 자리잡게 된 맥락을 한번 짚어보자면요.
먼저 그 원조는 미국 스냅챗 TV의 드라마들이에요. 이미 5년 전부터 인기를 끌던 채널로, 에피소드당 5분 남짓한 세로형 드라마들이 주요 콘텐츠였죠. 일부 드라마는 당시 TV 프로그램 최고 인기 시리즈였던 '왕좌의 게임'을 능가하는 시청률을 자랑하기도 했어요.
이후 미국에서 5분짜리 세로 드라마의 인기가 중국에 빠르게 벤치마킹 기회로 이어졌어요. 당시 중국은 더우인의 15초 더우인 동영상에 열광하던 시기였는데, 이 더우인 포맷을 숏폼이라 부르고 있었기에, 새로 등장한 5~7분짜리 세로 드라마는 잠시 ‘미디엄폼’이라 불렸어요. 더우인이 만든 '꿈꿔라 징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