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는 최근 과거에 경험한 적 없는 #윤리관 이 강요되고 있어요.
디자이너가 #멕시코풍 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는 것,
이것이 비난받기 시작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자벨마랑 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dited by sasshi(박주민)
세상이 너무도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어요. 얼마 전 멕시코 문화부 장관이 이자벨 마랑을 비판하고, 이자벨 마랑이 이에 사과하면서, 우리는 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접하고 있어요.
과거에 디자이너들은 '멕시코풍', '아프리칸풍' 과 같은 에스닉한 디자인들을 자유로이 구사했어요. 패션위크의 쇼노트에는 대부분 '저는 이번 휴가에 어느 지역을 방문했고, 그 지역에서 큰 영감을 얻었습니다'와 같은 인스피레이션이 가득했죠.
이자벨 마랑의 Etoile 2020 추동 컬렉션은 멕시코에 대한 영감으로 가득했어요. 아래는 Etoile 2020 추동 컬렉션 룩북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