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의 셔츠 브랜드 #PINK 의 이야기에요.
만약 여러분의 브랜드가 '셔츠 브랜드'인데, 점점 구려져 간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여기 #디렉팅 으로 오래고 구린 셔츠 브랜드를 되살린 이들이 있답니다.
남성 신사복의 셔츠처럼 유행을 타지 않는 옷도 드물 거에요. 물론 슬림핏과 오버핏처럼 핏에서의 변화는 있겠지만, 셔츠 중에서도 드레스셔츠는 대표적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이죠. 그런 이유로, '셔츠 브랜드가 뜬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만약, 어떤 셔츠 브랜드가 어느날 서서히 잊혀지기 시작했다면, 우리는 그 브랜드를 되살릴 수 있을까요? 아무리 뛰어난 디자이너를 영입한다고 해도, 디자이너가 셔츠에 가져올 변화의 여지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뛰어난 디렉팅으로 잊혀져가던 셔츠 브랜드를 다시 되살아나고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바로 오래된 영국의 드레스셔츠 브랜드 Thomas Pink에요. Thomas Pink는 세 명의 아일랜드계 형제인 James, Peter와 John Mullen이 1984년에 설립한 브랜드였어요.
1980년대에는 전세계적으로 영국풍의 신사복이 큰 인기를 얻었기에 이 브랜드는 10년간 호황을 누릴 수 있었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