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씬에는 빛나는 두 브랜드가 있어요. 유럽의 #자끄뮈스, 그리고 미국의 #FOG. 그리고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를 2-3배씩 성장시키기로 유명한 CEO 바스티앙 다구잔이 자끄뮈스를 떠난 뒤 이제 FOG의 CEO가 됐어요. 이제 FOG도 2-3배 성장할까요?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의 세계는 Gap같은 거대 브랜드의 세계와는 많이 달라요. 패션 브랜드는 전통적으로 CEO보다 디자이너의 감각이 중요할 수 있고, 특히 디자이너 이름을 건 브랜드라면 더더욱 그러하죠.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는 그동안 어느 규모 이상은 커질 수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최근 5억불 규모를 바라보는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생기면서 이 시장은 고무되고 있어요.
대표적인 주인공들은 미국의 FOG(Fear Of God)과 유럽의 자끄뮈스(Jacquemus)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