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의 #로컬산책
술빚는 양조사님께서 #경주 를 다녀오셨답니다.
경주에 이렇게나 많은 크리에이터와 노포가 있어요.
#필름로그, #어서어서, 그리고 저를 사로잡은 #1925감포 !
수도권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면, 경주를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로 나뉠 것이다. 밀레니엄 시대 이후의 학생들은 항공기를 타고 제주도나 가까운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필자는 경주를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세대다. 단체로 불국사, 석굴암 등 유적지 방문을 했었겠지만, 남아 있는 기억은 친구들과 방에서 놀고, 먹고, 기합받고, 불멍(캠프파이어)을 하며 부모님 생각에 훌쩍댔던 유스호스텔 생활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