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미 #관세 15%를 내야하는 입장이죠? 유럽의 대기업 브랜드들은 이 15%를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데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내가 마진을 깎아 저가로 수출해야 할까요? #로레알 과 #몽클레르 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답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European Commission) 위원장은 대부분의 EU 수입품에 대해 15%의 미국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어요. 이는 당초 위협했던 30%의 절반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기 전 EU 수입품 평균 관세율보다 10배 높은 수준이에요.
일부 의류 및 소비재 브랜드들은 인플레이션에 지친 미국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상을 전가하는 것에 대해 무척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루트를 찾기 시작했는데요.
로레알(L’Oréal)과 점점 더 많은 유럽 패션·화장품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영향을 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