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스포츠 레깅스들이 SNS에서 1-2만원대에 불티나게 팔리는 요즘,
#누군가는 #35만원짜리 #레깅스를 #완판하고 #있어요.
디자이너 Hildebrand가 사업하는 방식을 한번 알아볼까요?
요즘 SNS를 하다보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젝시믹스나 안다르 같은 이름의 애슬레저 브랜드를 쉽게 볼 수 있어요. 이들은 꽤 괜찮아 보이는 레깅스를 1-2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너무도 익숙한 모습이죠. 루루레몬이 애슬레저 패션을 처음 열던 2010년경과 비교하면, 당시에는 10만원짜리 레깅스도 제법 팔려나갔습니다만, 지금 소비자들은 Fabletics와 같은 저렴한 브랜드들로 대거 이동했어요. 신생 애슬레저 스타트업들은 모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죠.
아마 18만원짜리 스포츠브라(150 달러) 라든지, 35만원짜리 레깅스(320 달러)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은 들어보신적이 없을 거에요. 그러나 그런 스타트업이 실제합니다. 오늘 저는 Wone이란 브랜드를 소개할까 해요.
Wone은 당황스러운 사이트랍니다.
Wone에서 소비자가 35만원짜리 블랙레깅스를 구입하려면 먼저 사이트에 가입해야하고 사이트관리자의 승인을 얻어야 해요. 승인을 통해 클럽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