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쇼 대신 #다른이벤트 로 돌리는 디자이너가 많은데요.
이번 #뉴욕패션위크 에서도 그런 경향이 두드러졌어요.
두 디자이너는 #애프터눈파티 형식의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답니다.
반응은..? 하핫.. 쇼보다 훨 나았음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지난 주로 뉴욕패션위크가 종료됐어요. 언제나 쇼가 시작되기 전에 큰 물음표가 되고 있는 패션쇼의 존재이유,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어제도 많은 에디터들이 패션위크에 대해 회의적이란 의견을 전해드린 바 있어요. 지금 디자이너나 에디터, 바이어와 같은 업계의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이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죠.
이 모든 물음표의 이면에는 지갑이 얇아지기 시작한 디자이너들이 현실적으로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어요. 디자이너들이 행사를 통해 바라는 것은 자신을 진정으로 아끼는 더 많은 사람들과 '진심'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