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PB브랜드라고 하면, 특히 북미권에서는 적절한 가격의 베이직을 의미해 왔어요. PB브랜드 매출이 높은 Macy's의 경우 질좋은 베이직을 적절한 사이즈와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유명하죠. 최근들어 이런 유통 PB 패션을 치고 올라오기 시작하는 아마존의 경우는 그동안 품질이나 사이즈보다는 "가격"에 대한 이니셔티브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왔구요.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아마존에서 옷을 사지만, 그들 중 누구도 자신이 아마존에서 샀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공공연해요. 이건 그만큼 아마존의 옷은 패셔너블하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그러나 아마존의 패션 야심은 사실 초저가패션이나 베이직패션에 머무는 것 같지는 않아요. 실제로 일본에서는 도쿄패션위크의 크라운 스폰서이자 일본 신진 디자이너를 키우는 산실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제가 전에 한번 말씀드렸죠?(여기 클릭)
아마존 재팬만큼이나 패션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브랜치가 또 있는데, 이는 바로 아마존UK랍니다. 아마존 US에서는 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