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국내 패션 유통가 소식이에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대용량 제품을 공동 구매 후 나눠 가지는 '소분 모임'이 급증하고 있어요.
-온라인은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구도네요. 매출은 쿠팡이 win, 수익율은 네이버가 win!
-유니클로와 한국 로컬 콜라보의 놀라운 인기!
- 킴스편의점, 3년도 안돼 ‘사업 철수’ :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한 ‘킴스편의점’이 사업 개시 2년 5개월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편의점과 SSM 사이’라는 틈새 유통 모델로 주목을 받았지만, 업계 반발과 정부의 규제에 부딪혀 가맹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봉천, 도곡 등 5개 직영점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을 했으나 현재는 대부분 운영 종료되었고, 남은 3개 지점도 계약 만료에 따라 철수 예정입니다. 신선식품 비중을 높이고, 이랜드 유통망을 활용한 반조리식품 판매 등 차별화 전략을 시도했지만, 편의점과 SSM 규제를 모두 피한 ‘사각지대’ 운영 방식이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판매 품목 및 설비 조정을 권고했고, 킴스편의점은 차별화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조기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업계는 이번 사례가 규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유통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