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에서 열렸던 어메리칸 뮤직 어워드(the American Music Awards 2017: AMAs)는 한국의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해서 국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었죠. 현지에선 언론을 가장 뜨겁게 달군 스타는 셀레나고메즈(Selena Gomez)였어요. 립싱크 논란 때문이기도 했고, 그날 그녀가 보여준 공연의상이 워낙 파격적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의상은 유명 스타일리스트 케이트 영(Kate Young)의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트렌드로 볼 때 꼭 한번 짚어보아야 할 스타일이기도 하죠.
건삭스(Gunne Sax) 스타일의 부활
먼저 셀레나 고메즈와 그의 팀이 보여주었던 의상은 아래와 같아요.
현재 셀레나 고메즈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케이트 영은 패션계에 끼치는 영향력이 지금 막강해요. 그동안 유명 스타일리스트라고 해도 그저 패션지에 이름을 올리는 정도였지만 케이트 영의 경우, 비즈니스 전문지인 BOF 지에서도 "The Kate Young Effect(케이트 영 효과)"란 특집 기사를 실었을 정도랍니다.
케이트영은 셀